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치안복지, 주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경기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01 00:54:09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 소식을 전하며 “이제 경기도의 치안복지는 지역의 눈높이에 맞춰 이루어지며 주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고 밝혔다.

 

30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우리 생활의 최소한의 조건이다”라며 “치안이 유지되지 않는 나라에서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고 행복감을 가지기도 힘든 법이이다. 대한민국 치안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이번 자치 경찰제 도입으로 보다 섬세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남과 북 두 개의 위원회가 꾸려진다. 1380만이 넘는 인구는 서울의 1.5배에 가깝고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치안 수요도 많을 수밖에 없다”며 “두 개의 위원회를 통해 이에 충분히 부응하며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도민 모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출범식에 함께 해주신 김창룡 경찰청장님과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님, 김원준 경기남부청장님 감사하다. 오늘 위촉되신 자치경찰 위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치경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앞서나가는 경기도답게 자치 경찰제 또한 바람직한 운영으로 전국 모범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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