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TI 코리아의 수원컨벤션센터 입점 환영”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수원시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3-05 00:54:18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수원시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박중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지사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I 코리아의 수원컨벤션센터 입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참 기분 좋은 ‘집들이’에 다녀왔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코리아 수원지점이 컨벤션센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1월 미국 CES 현장에서 뵀던 박중서 지사장과 임직원들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주하니 반가움이 더한다”고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 사무실을 둘러봤다. 먼지 개수에도 민감한 최첨단 반도체 기업답게 깔끔한 순백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주변 입지에 직원 만족도도 아주 높다고 한다”며 “64년 역사의 TI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시스템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비메모리 분야에서 매출로나 기술력으로나 글로벌 리더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입점은 ‘반도체 허브 도시 수원’을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이다. 나아가,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서수원R&D사이언스파크, 광교바이오클러스터로 이어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실현에 힘을 더할 것이다”라며 “TI코리아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고 더 높이 비상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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