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산에 피어난 장미빛 설렘, 그 향기로운 꽃잎이 한가득한 고인돌공원 장미빛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24일)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장미정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햇다.

그러면서 변덕스런 날씨에 장미들이 아직 활짝 웃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께서 장미빛 인생샷을 찍으며 즐기고 계신다면서, 걷는 내내 향기로운 장미가 길을 안내하고 정원 주변엔 플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오롯이 나만의 감성을 채워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가족들과 함께 오셨다면 쉼터존 푸른 잔디 위에서 천막 아래 돗자리를 펼치고 한나절 소풍처럼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미만큼이나 특별한 경험도 기다린다. 맨발로 걷는 고인돌공원 황톳길은 따뜻한 흙의 온기를 전해주고 여계숲길은 초록의 속삭임으로 마음을 달래준다. 이곳은 흙먼지털이기부터 세족장까지 우리 시민을 위한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다음 주말까지 이어지는 장미빛축제에서 향기로운 꽃길을 따라 걷으며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기억 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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