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방역 강화, 지금은 ‘비상상황’…협력과 동참 당부”
“위기 속에 다시 힘을 합친다면 일상회복의 끈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2-21 00:56:31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관련해 “비상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적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와 새로운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지금은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부는 18일(토) 0시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9시~10시로 제한했다. 이번 조정 방안은 내년 1월 2일(일)까지 16일간 적용된다”며 “이 기간 동안 오산시도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시민들과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감내해야 할 고통과 불편을 한시라도 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하며 정부의 위로, 대책 보상 또한 적극 검토하도록 요청하는 등 저를 비롯한 오산시 공직자 모두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백신 추가접종 등 적극적인 방역참여를 당부드린다. 우리 모두가 이 위기 속에 다시 힘을 합친다면 일상회복의 끈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 같이 힘내자. 오산시민 여러분 힘내시라”고 위로와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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