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청(사진제공=성남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남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은수미 성남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영문신청서를 내년 6월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는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결과는 내년 11월쯤 발표하는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면 유네스코 공식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남시는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미디어 예술이 강점으로 꼽힌다며, 판교권역 게임 특구와 콘텐츠 거리,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등 첨단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창의과학 메타버스 축제, 증강현실(AR) 어반 뮤지엄 성남 앱, 드론 쇼 등이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디어아트 분야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비롯 프랑스 리옹, 미국 오스틴 등 국내외 22개 도시가 회원 도시다. ‘내년 11월 그 결과 기대해주십시오’라며, 저는 그 토대를 심고 떠나게 되어서 한결 부담이 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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