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료협동조합 창립30주년...대한민국 의료와 돌봄, 사회적경제의 역사가 되었다”

'20일, 대한민국 의료협동조합 동지들과 조합원들이 모여 기념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4-22 00:57:43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 4월 24일은 안성의료협동조합 창립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 의료협동조합 동지들과 조합원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비가 와서 준비한 걷기대회는 못했지만, 모처럼 반가운 분들을 만나서 즐거웠다며, 제가 안성의료협동조합에서 일을 시작한 나이가 25살이었는데, 우영이 나이가 벌써 그 나이가 되었으니 한 세대가 흘렀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어 200여명의 조합원, 1억원의 출자금과 1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협동조합이 7000여새대의 조합원과 20억원의 출자금, 200여명의 직원으로 성장했다. 임의단체로 시작해 생협법에 의한 의료생협으로, 협동조합법에 의한 의료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화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의료협동조합이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의료와 돌봄, 사회적경제의 역사가 되었다. 안성의료협동조합이 30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시기 조직에 필요한 리더를 잘 선택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당시 처음 시작한 직원 12명 중 유일하게 남은 이인동 원장님은 올해 6번째 이사장이 되었고, 조현선 집행위원장, 이수청초대이사장님과 송창호, 이정찬, 이기범 , 박중기 이사장님과 함께 일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의료협동조합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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