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대책회의 ‘확진자 발생현황 및 방역, 예방접종사항 점검’...철저한 대처 당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09 00:58:38

 

사진=박승원 광명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길목에 들어섰다면서, 오늘 오전에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 발생현황 및 방역, 예방접종사항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수도권 20-30대 젊은 층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더욱이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로 확인되어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스스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체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며, 오후 10시 이후 공원 및 야외에서 음주와 모임을 갖는 것은 매우 위태롭다고 말했다. 

 

이어 확산은 일순간이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와 안일함이 언제든 우리의 일상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때라면서, 코로나19 초기 때처럼 긴장감을 가지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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