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교부세 12억 원 확보”
‘양동문화센터(목욕탕)건립’과 ‘양서면 증동-고현 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한 재원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30 00:59:46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동문화센터(목욕탕)건립’과 ‘양서면 증동-고현 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을 위한 교부세 12억 원 확보 소식을 전했다.
29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다른 읍면에 비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양동면은 문화, 편의시설 등의 부재와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인해 마을 복지 차원의 어르신 목욕탕과, 지역주민이 문화행사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문화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으로, 금번 8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양동문화센터 (목욕탕) 건립’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서면의 ‘증동-고현 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양서면 증동리의 2차선 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안전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5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되어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현재까지 확보된 양평군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28억이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용문의 ‘경기 라온 에코포레스트’ 조성 (100억)사업과, 노인복지관 건립 예산을 포함하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지원 받게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주민편익과 복지, 안전을 위한 양평군의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사업 추진과 완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통한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교부세 등의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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