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민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2차접종 완료자 위주로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28(수) 이후 우리 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임시휴장 장기화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은 증가되는 반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와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백신접종율 제고를 위해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하여 제한적 개방을 검토하고자,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에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문대상 23,893명 가운데 53.6%인 12,810명이 응답하였는데, 이 중 ‘백신접종 완료자에게 개방해야한다’는 응답이 67.8%(8,688명)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조사로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음을 확인하였고, 그 결과를 참고하여 화성시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한 단계적 개방을 시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니 당장은 불편하시더라도 위기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양해를 부탁드리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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