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이들의 목소리를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
‘The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수원특례시청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2-19 01:00:21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The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18일, 수원특례시청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The꿈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시청을 찾았다”며 “지난 설에 잠깐 찾아가 인사했었는데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던지, 그 마음이 고마워 이번엔 제가 시청으로 초대했다. 반갑게 손 흔들며 달려오는 모습에 저도 절로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견학 내내 아이들의 눈이 쉼 없이 반짝인다. 베테랑팀장의 설명을 들으며 하나라도 더 눈에 담으려는 아이들이 기특하기 이를 데 없다”며 “‘시장은 어떻게 되셨어요?’, ‘저 그래프는 뭐예요?’ 끊이지 않는 질문들과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생각들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아이들이 시청에 견학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제가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아이들의 시선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저 너머에 있다. 우리 시가 원탁토론회와 아동참여위원회를 열어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담으려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더 자주, 더 가까이서 듣겠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목청껏 소리 내며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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