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정책공감토트가 지역과제해결 공론화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

안성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15 01:01:47

▲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는 14일,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15개읍면동과 낮시간에 못오시는 분들을 위한 저녁시간 두차례, 그리고 온라인으로 정책제안을 받았다"며 "1시간 30분으로 계획했지만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2시간을 넘기는 곳도 있었다. 바쁜 중에도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부터 년2회 정책공감토크를 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약간의 변화가 보인다. 참가자가 다양화되었다. 의견을 주시는 분들도 청소년, 여성, 청년, 귀촌 하신분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의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등학교길 안전, 도서관 활성화, 어르신보호구역확대, 어린이 돌봄, 경로당, 도로재포장, 상하수도, 버스정류장관련해서 여러 의견들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책공감토크에서 나온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의견주신 분과 읍면동 담당자가 함께 현장에 나가 확인후 사업 실행가능 여부를 판단해 당장 할 일과 내년에 예산편성해서 할 일, 더 준비해서 해야 할 일로 나누어 검토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종결과는 내년 1월 정책공간 토트때 보고드리고 의견 주신 분께는 개별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며 "개별로 시에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같이 사는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공감토크만이 갖는 장점이 있다. 그것은 주민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이야기하는 이웃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우리 동네 문제에 대한 생각들이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는 내 민원도 중요하지만 면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책공감토트가 지역과제해결 공론화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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