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대한민국은, 그리고 민주당은, 청년을 응원한다”

'청년희망적금, 월요일(21일) 출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2-25 01:01:33

사진=염태영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염태영 상임위원장(전 수원시장)이 대한민국은, 그리고 민주당은, 청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희망적금이 월요일(21일)에 출시되었다면서, 만 19 ~ 34세, 2021년도 총급여 3600만이하 소득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2년 만기로 자유롭게 납입할 경우, 각종 지원책으로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내는 적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이었다. 그러나 청년들의 가입이 쇄도하자 정부는 예산 증액을 협의했다. 문재인대통령께서는 22일 국무회의에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재명후보는 23일 ‘청년희망적금’을 ‘청년기본적금’ 으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희망적금의 소득 제한을 없앤 청년기본적금으로 청년이 5천만원을 모으면, 최대 90%의 주택담보 대출비율 (LTV)을 활용해 서울권역 기준 13~25평의 ‘청년분양주택’을 약 2억~3억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청년분양주택 32만호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염 상임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이 청년희망적금에 몰리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청년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본인 인생의 기회를 개척하고, 계층상승도 이루고 싶어 한다. 노년층에는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가 중요하지만, 청년들에겐 생애주기별로 기회를 부여해주는 섬세하게 설계된 복지가 더 와닿을 거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희망적금, 주택공급대책, 대출정책이 맞물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그 점에서 잘 설계된 청년정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 청년들의 바램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다시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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