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가 세계적인 녹색도시가 되는 날까지 나가야한다”
“정부의 나무심기 적극 추진 방침 환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28 01:02:09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녹지화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27일,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는 나무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다”라며 “이상기후가 현실화되고 탄소중립을 더이상 미루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제가 시장되고 평택 녹지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평택은 녹지 비율이 17%로 전국 비율65%에 한참 뒤진 도시이다. 평야가 많기 때문이다”라며 “평택 녹지정책은 실질적으로 5년차이다. 유럽이나 일본은 100년, 200년에 비하면 늦어도 한참 늦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린웨이 30년 계획을 수립했고,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정원 조성 등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5년동안 600만그루 이상 식재했고 모산공원, 청북공원 등 공원 확충 작업을 해 왔다”며 “그런 결과 우리나라 최초로 바람길 도시숲 최우수 도시, 녹색모범 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최우수 도시 등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면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며 “평택시가 세계적인 녹색도시가 되는 날까지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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