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광복은 저절로 오지 않았다”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16 01:06:03

▲ 자료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은 저절로 오지 않았다. 이름 없이 스러진 수 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과 피가 섞여 자유를 되찾았다”며 “그 자유 위에서 대한민국은 기적을 써 내려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고, 국방력은 세계 5위를 자랑한다. 또 K-팝으로 시작된 각종 ‘K’의 향연이 전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며 “독립을 꿈꿨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부터 광복이 있기까지의 역사를 폄하하고 외면하려는 시도가 있는데, 이번 광복 80주년 이후로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가 이념에 의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며 “평택시부터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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