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기본소득, 공평하게 최소한의 소득과 삶을 보장할 복지적 경제정책”

‘2021년 제1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7-30 01:07:15

▲ 곽상욱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2021년 제1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8일, 80여개 회원도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 ‘2021년 제1차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소식을 알리며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고용불안과 경제적인 불평등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기본소득이 누구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최소한의 소득과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적 경제정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0여년전 의료보험제도가 처음 도입 될 때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도 부러워할만한 의료제도로 평가받고 있다”며 “기본소득 제도도 복지적 경제정책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주장했다.

 

곽 시장은 “지난해 오산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소멸성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 후 빅데이터 분석과 파급효과 연구로 재난기본소득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며 “기본소득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전국의 지방정부가 함께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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