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서수원 문화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한다”

EBS ‘모여라 딩동댕’ 관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5-30 01:09:39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EBS ‘모여라 딩동댕’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EBS ‘모여라 딩동댕’을 관람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수원 문화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번개맨’이 호매실에 떴다! 24년 전 태어난 EBS 대표 캐릭터, 「모여라 딩동댕」의 주인공이자 ‘번개~ 파워!’로 악당을 혼내주는 어린이의 영웅, 그 번개맨이다”라며 “전국 어린이 ‘최애’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빛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우주탐험대를 향한 악당들의 계략에 아이들이 잔뜩 찌푸리며 숨죽이더니 번개맨이 망토를 휘날리자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터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마침내 서수원에서 만나게 됐다니, 흐뭇함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난다”며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문화공간 빛누리아트홀이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449석 공연장, 다목적 전시실·강의실, 휴게공간을 갖췄다. 수원 향토문화의 산실인 수원문화원이 이곳에 함께하며 운영·관리를 맡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주 개관을 기념하며 최현우 마술쇼, 시립합창단·교향악단 콘서트, 시립공연단 창작공연, 수원민예총 민족예술제, 수원미협 전시가 일주일간 이어졌고, 오늘은 TV에서나 보던 어린이 공연도 열렸다”며 “앞으로도 서수원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할 품격 있는 콘텐츠를 충실히 준비하겠다.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시대를 이끌어갈 ‘문화 발전소’로 온전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아끼고 사랑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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