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태풍 '카눈'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 주시고, 산간이나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8-10 01:10:11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천시는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천 진출입로 54개소 출입을 통제했으며, 현수막 지정 게시대와 스마트 그늘막 등 강풍에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일제히 접어서 정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 주시고, 산간이나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태풍 '카눈'의 경로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시민 안전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고, 개인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