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다문화 가정은 이제 양평의 중요한 가족 형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
8일,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과 양평FC 하나은행 코리아컵 및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 참석...이임하시는 김경덕 회장님과 새롭게 취임하신 김평 회장님께 감사와 축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09 01:11:17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국제여성의 날로, 더욱 의미 있는 날에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을 갖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 주요 과목을 배우며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라며, 다문화 가정은 이제 양평의 중요한 가족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입학하신 여덟 명의 학부모님들께서 배움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키우시길 바라며, 양평군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양평FC와 평창유나이티드의 경기에 함께했다며, 경기는 1대 1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5로 아쉽게 패하며 올해 코리아컵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평창유나이티드는 군 복무 중인 K리그 출신 선수 3명이 포함된 강팀이다. 그럼에도 양평FC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K3리그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개군무지개여성축구단, 63FC, 청춘조기축구회 안전기원제와 지평매봉산악회, 옥천사람들산악회 시산제 그리고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임하시는 김경덕 회장님과 새롭게 취임하신 김평 회장님 두 분 모두 양평 출신으로, 양평군과 경기도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활동을 펼쳐 나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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