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공자탄신 2576주년 춘기석전제, 전통문화 보존과 향교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 관심"
'9일, 전국장사씨름대회 청장급 -85kg에서 양평군청 소속 김성용 선수 우승, 박권익 선수 준우승, 장사급 -140kg에서 윤성희 선수 우승’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3-10 01:16:30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공자 탄신 2576주년을 맞아, 양근향교와 지평향교에서 춘기 석전제가 봉행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께 예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지평향교 춘기 석전제에 참석해 초헌관으로서 예를 올리며, 전통을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조장시 교류 방문 당시 공자마을에서 수집한 자료를 정리한 자료집 ‘공자가 인생에 답하다’ 를 향교에 전달했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이 자료집이 향교의 전통 교육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평군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보존과 향교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50FC 친선축구대회에 함께하며 선수들과 교류했고, 집무실에서 내방객을 접견하며 군정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문경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사씨름대회 청장급 -85kg에서 양평군청 소속 김성용 선수가 우승, 박권익 선수가 준우승을, 장사급 -140kg에서 양평군청 소속 윤성희 선수가 우승을 했다는 기쁜소식을 함께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수들의 값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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