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가수 아이유 1천만 원 기부, 남몰래 선행에 감사 드린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 큰 돈 기부…따뜻한 마음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01 01:17:03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어려운 과천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만 두 번째다.
이와 관련해 김종천 과천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유 씨의 남몰래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가수 아이유 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과천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해주셨다. 올해만 두 번째이다.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째 큰 돈을 기부해주신다”며 “매번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셨는데 그 따뜻한 마음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고, 어려운 분들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겨울 외투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유 씨의 온정의 나눔에 우리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에 발표하신 미니음반 ‘조각집’이 멜론차트 1위를 한 타이틀곡 ‘겨울잠’을 포함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 진입을 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많이 바쁘실텐데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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