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백군기 시장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4-07 01:18:38

▲ 사진출처=백군기 페이스북.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용인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기위해 우리 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월소득 기준 중위소득80%이하(2인가구 기준 586만원)인 전세대출 가구로, 신청일 기준 우리 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내의 부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며 “대출잔액의 1%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4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주시면 자녀수, 혼인기간, 소득기준,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150가구를 선정할 예정인만큼 우리 시 신혼부부들의 많은 신청 바라며, 이번 지원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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