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전국철도노조 12월 23일 총파업 예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2-23 01:21:00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철도노조 12월 23일 총파업 예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 전국철도노조에서 협상 결렬 시 내일 23일 화요일 9시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며 “출퇴근길은 물론 연말 여행 등 이동에 큰 불편이 예상되어 매우 염려스럽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파업이 현실화하면 경부선·호남선, 1호선, 수인분당선의 열차 운행이 감축 운행될 예정이며 다만, 신분당선은 정상 운행된다”며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증차·연장 운행 및 택시 연장 운행을 요청했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며, 운행 변동 사항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 있게 이동하시길 부탁드린다.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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