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다”
'행궁광장, 공방거리, 통닭거리, 행리단길, 가는 곳마다 발 디딜 틈이 없다’
"9일, 오후엔 정조대왕 능행차가 펼쳐진다. 행렬은 오후 1시 노송지대를 출발, 종합운동장-장안문-여민각을 지나 저녁 7시께 연무대에 이른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09 01:20:00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다. 행궁광장, 공방거리, 통닭거리, 행리단길, 가는 곳마다 발 디딜 틈이 없다고 전했다.
8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화성행궁 출궁의식에 참여한 뒤 수원초롱 터널에 소원지를 붙이고, 프로그램 부스도 이곳저곳 돌았는데, 환히 반겨주시는 시민들 미소가 참 정겹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를 반납한 채 풍성한 축제를 위해 일하고 계신 분도, 함께하시며 맘껏 즐기시는 분도, 모두가 주인공이요 한분 한분 자랑스러운 우리 시민들이다. 축제를 빛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9일) 오후엔 정조대왕 능행차가 펼쳐진다며, 행렬은 오후 1시 노송지대를 출발, 종합운동장-장안문-여민각을 지나 저녁 7시께 연무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엄한 행렬 곳곳에 풍물·곡예·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을 돋운다면서, 올해는 특히 2400여 우리 시민들께서 행렬의 주역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완벽하게 재현된 228년 전 을묘원행의 장관을 더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빛내주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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