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방자치 모델이 만들어질 것”
장안구·권선구 주민들과2022년 열린대화,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정책·사업 공유하면서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06 01:23:43
염태영 수원시장은“수원특례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방자치 모델이 만들어지고,시민들은 합당한 권한을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4일 장안구민회관,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잇달아 열린‘시민과 함께하는2022년 열린대화(장안구·권선구)’에서“수원시는 인구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인데,그동안‘중소도시’로 분류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며“특례시 출범은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받았던 차별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수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의 사회복지 분야 기본재산액이‘대도시’기준으로 상향되면서 우리 시민들도 특별·광역시 시민과 같은 수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지속해서 특례 사무를 확보해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받았던 불이익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대화는 민선5·6·7기 주요 사업 공유,시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염태영 시장은 민선5기부터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시민들은 허심탄회하게 소회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민선5·6·7기에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500인 원탁토론·도시정책 시민계획단·좋은시정위원회·주민참여예산 등 거버넌스 정책과수원수목원 조성수인분당선 개통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센터 건립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공급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수원e택시 도입팔달경찰서 착공(예정)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구축선제적 감염병 대응불합리한 경계 조정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4대 프로스포츠팀 보유수원특례시 실현 등을 소개했다.
염태영 시장은“수원시장으로 일하면서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려 노력했다”며“시민들께서 항상 함께해주신 덕분에 대과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7일 팔달구청,영통구청에서‘2022년 열린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