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시작한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김시환 수원롯데백화점 지점장·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지목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20 01:24:32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시작한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수원에서 저와 우리 공직자들이 생태교통 확산을 향한 챌린지를 시작한다. 출퇴근 이동수단을 도보·자전거·대중교통으로 바꾸는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 아침 제 의지를 시험하듯 비가 조금 오는데요. 까짓 빗방울이 문제겠는가? 집에서 시청까지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걸었다”며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의 시대이다. 코앞의 현실을 헤쳐갈 유일한 길, 그 시작과 끝은 우리의 작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 시가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전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세계의 기준이 됐듯, 우리 시의 작은 몸짓이 나비가 되어 전국으로, 세계 각국 시민사회로 들불처럼 번져가길 소망한다”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우리 자원봉사센터 가족들, 이른 아침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시환 수원롯데백화점 지점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