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 문화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2021년 수원 세계유산 도시포럼’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25 01:31:59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을 문화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9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년 수원 세계유산 도시포럼’ 소식을 전하며 “우리시가 '문화 마이스(MICE) 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국제회의이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 이를 접목해서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며 “우리시는 ‘화성’이라는 과학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빛나는 세계유산이 있고, 수원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한 MICE 산업의 기반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계유산 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관련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화형 마이스 브랜드로 크게 발전시켜 나가겠다. 역사의 자산과 MICE 산업을 융합한 ‘문화 MICE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또한 오늘(24일)부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가 화서문, 장안공원, 행궁동 카페거리에서 한 달간 열린다. 지역작가들이 만든 창의적인 작품과 함께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24일) 저녁 7시부터 매일 6회, 30분 간격으로 화서문 일원에서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정조대왕의 이상을 가을 밤 형형색색의 빛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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