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시민회관, 갈현동 방문...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에 나와 시민들 목소리에 집중하겠다

과천 시민회관 빙상장...전국 최고의 빙질 자랑
김 시장,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잘 조치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05 01:34:57

 

사진=김종천 과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종천 과천시장은 2일, 시민회관을 지나 갈현동에 다녀왔다며, 이날 시민회관 빙상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계셨는데, 롯데월드, 안양 빙상장이 문을 닫아서 서울과 안양 지역에서도 방문객이 많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 빙상장은 전국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고 연마 기술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에서 일주일치 예약을 받고,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은 시민회관 종합고객센터에서 대면 예약이 가능하니 시원하게 스케이트타러 다니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오롱옆 구두방 사장님을 만났는데, 삼성 SDS와 청사가 있을때는 손님이 줄섰지만 지금은 그때의 1/10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셨다며, 내년 5월 대림 오피스텔 입주하면 상황이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단지 상가에 있는 부동산을 들렸는데, 2단지 상가 1층 20개 점포 중에 13개가 부동산으로, 정부가 다음 달부터 부동산수수료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하고 2단지 입주는 다 끝나서 거래도 없다고 고충을 말씀하신다며, 대림오피스텔 준공되면 거래가 조금은 생길테지만 수수료 인하와 많은 부동산 점포수 궁극적 해결방법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3단지 상가의 부동산 사장님은 청사부지 철거에 수고 많으셨다고 칭찬해주셨다며, 시장이 앞서고 과천시민이 똘똘 뭉치면 어려운 현안들 다 헤쳐나갈 수 있다고 하셨다면서, 주어진 과제들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잘 해결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태령에서 과천시내 진입로의 둥근 교차로 화단이 과천의 입구인데 조경이 허술하다고 하셨는데, 과천의 환경과 자연스레 어울려지는 과천을 상징할 수 있는 조경 조성을 검토하겠다. 중앙공원 원반 돌리기 운동기구 부족, 문원폭포 올라가는 길 마당바위 집결지에 간이화장실 설치, 킥보드 이용자 헬맷 착용 의무화도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3단지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동네의 구석구석을 말씀해 주셨다며, 과천에서 인덕원 가는 방향, 선바위에서 대공원 가는 길 자전거로 자주 이용하는데 보도블럭이 정비가 필요하다고 하셨다며, 지정타 개발 완료시점에 맞춰서 재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갈현동 주민센터 앞 텐트 및 시위차량 방치문제, 차량에 경로우대증 발급 요청, 남태령 교통문제, 홍촌마애승상(향토문화재) 안내판 회손등 주신 말씀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잘 조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에 나와 시민들 목소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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