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제15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 봉행
'용문산 전투는 대한민국 6보병 사단이 중국인민 지원군을 궤멸시켜 대승이라는 기록 세워’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5-20 01:37:24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은 매년 5월 19일, 용문산전투에서 희생된 순국선열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 위훈을 기리는 추모 위령제가 봉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은 1951.5.17.~5.30.까지 치열하게 벌여진 용문산전투 속에서 당시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문산 전투는 대한민국 6보병 사단이 중국인민 지원군을 궤멸시켜 대승이라는 기록을 세워 국군의 위용을 내외에 과시한 전투로 현재까지도 6·25전쟁의 최대의 전승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위기에 처한 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인고의 세월을 보내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위령제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양평문화원 용문분원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호국영령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평군에서는 이러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확립시키는 일환으로 6.1. 의병의 날을 기념하여 2024 양평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면서, 양평군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의병정신을 계승하는데에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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