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131주년 노동절’ 맞아...모든 노동자들에게 축하 인사

안성시청부터 ‘갑질’, ‘부조리’ 없애기 위해 더 살펴보고 노력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5-03 01:42:38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5월1일 세계인이 기념하는 노동절(메이데이) 131주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0-80년대에는 이름을 근로자의 날이라고 칭하고, 날짜도 다른 날로 정하는 등 애써 무시했었지만, 이제는 어엿한 전 세계 노동자들과 함께 축하하는 날이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올해는 노동절이 토요일이라 휴일이 하루 줄었다고들 얘기 하지만, 노동절의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특히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동’을 통해 ‘임금’(돈)을 구해야 한다며, 그만큼 땀 흘린 노력으로 얻은 댓가가 의미가 있다고 하는 까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전 국민이 노동절을 당연하게 휴일로 쉬지는 못하지만, 빠른 시일안에 모든 노동자가 노동절을 기념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노동절을 맞아 가족과 자신을 위해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직장내 갑질을 없애자’ 하셨다면서, 제가 일하는 안성시청부터 ‘갑질’,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더 살펴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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