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양시민 두 분의 사망 소식과 한 분의 경상 발생”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사망하신 안양시민의 장례 준비와 시가 지원할 사항에 철저히 준비하여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0-31 01:45:06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지난 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양시민 두 분의 사망 소식과 한분의 경상 발생 보고를 받았다며, 허망하고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안양시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후 조치사항과 점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 안양시민과 함께 동참하여 산하기관과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에서는 태극기를 조기로 설치하고 전직원 검은 리본을 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양시는 안양역과 시청 등에 협의하여 시민분향소를 설치 시민들도 조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실종자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상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안양시는 애도 기간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사망하신 안양시민의 장례 준비와 시가 지원할 사항에 철저히 준비하여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 빈다면서, 이태원 사고 관련 안양시민 피해 상황 접수처를 안내했다. 재난 안전상황실(031-804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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