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평범하지만 위대한 4월의 영령들을 기린다”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덕수상고 최정수·김재준 열사 위령탑 소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4-20 01:50:05

▲ 덕수상고에 있는 최정수·김재준 열사 위령탑.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모교인 덕수상고에 있는 최정수·김재준 열사 위령탑을 소개했다.

 

19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모교 덕수상고에는 특별한 위령탑이 하나 있다”며 “최정수, 김재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 두 분은 64년 전 오늘, 독재에 항거하며 거리에 나섰다 산화하셨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4·19혁명 64주년이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은 바로 이처럼 평범한 학생과 시민들이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 평범하지만 위대한 4월의 영령들을 기린다. 불의를 몰아낸 시민혁명, 4·19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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