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고천동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문화예술공원’ 공사 현장 점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2-09 01:57:22

 

▲ 김성제 의왕시장이 ‘문화예술공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문화예술공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8일, 김성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따스한 겨울 햇살이 비추던 오늘, 저는 고천동 100-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문화예술공원 현장점검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예술회관 앞, 익숙한 공간이지만 오늘만큼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다가왔다”며 “현장 한쪽에서는 설계도를 펼쳐 들고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분들의 목소리가 분주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 깔릴 데크와 구조물들이 하나둘 자리 잡으며 ‘공원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흙먼지와 장비들로 가득하지만, 공원으로 완성될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며 “이 사업은 고천공공주택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을 둘러보니 데크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녹지와 산책로의 구성도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다”며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 속에서, ‘이곳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가 되겠구나’라는 기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새롭게 조성될 문화예술공원까지. 이 일대는 앞으로 청소년·가족·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문화, 예술, 휴식이 모두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의 모습을 하루빨리 시민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공사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고천동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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