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인구가 다시 늘고 있다...3기 신도시가 마무리되면 45만명까지 증가할 것”

'50대가 가장 많이 거주...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50대 연령층의 분석을 통해 노후대비 정책을 마련하려고 한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2-10 02:00:57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시 인구가 다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5만명이었던 광명시민이 재개발 재건축으로 계속 인구가 줄다가 지난달 11월말 기준으로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인구는 280,287명이다. 새로 입주하시는 시민들은 계속 늘어나고 3기 신도시가 마무리되면 45만명까지 증가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광명시에 가장 많은 연령은 52세이고, 50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신다며, 중년의 도시가 되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그래서 도시의 인구 변화에 따라 정책도 변해야 한다. 따라서 요즘 가장 큰 정책의 고민은 노후대비 건강프로젝트라며,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50대 연령층의 분석을 통해 노후대비 정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퇴를 하고 나면 변화된 일상에서 어려움이 커진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첫째는 신체건강, 둘째는 정신건강, 세째는 경제력, 네째는 관계력이다.


이어 박 시장은 노후에 이 네가지를 준비하지 못하면 인생이 빈곤해 진다면서, 2024년에는 이를 잘 준비하는 토론과 포럼을 만들까 한다.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년후면 50만명이 살아가는 광명시의 미래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연말 잘 보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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