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공연장에서 만난 시민의 미소에 행복해지는 저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28 02:07:44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 나들이, 그 여섯 번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탱고 여행’ 공연장에서 만난 시민의 미소에 행복해지는 저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적정 수요 인원 278석을 사전 예약을 받았다. 278석 전석 예매로 그동안 문화공연을 즐기지 못하신 시민의 갈증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의 공연은 해설이 있는 관현악 연주회로 위대한 작곡가 아스토로 피아졸라의 음악을 안양의 자랑인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로 듣는 공연이었다며, 주옥같은 연주를 감상하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근심과 걱정을 잠시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는 시민의 모습에 저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2년여의 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신 시민 덕분에 위드코로나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좀 더 자연스러운 예술 활동과 많은 공연이 개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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