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제29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양서면을 함께 만들어 갈 것”
'전 군수, 23일, 2025년산 벼수매 현장 등에도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0-24 02:12:55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제29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에 함께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서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모두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면민대상’을 수상하신 이희주 대한노인회 국수지회장님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고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서면은 서울에서 양평으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 양평의 첫인상이라 할 수 있는데,.,지난 주에는 양수리 두물머리가 UN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기쁜일도 있었다며, 양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양서면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양평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 양평농협조공조합법인을 방문해 벼 수매 현장을 살펴보고 농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병충해로 일부 지역의 작황이 좋지 않아 농민 여러분의 근심이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성으로 키워낸 결실이 제값을 받고, 공정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갖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알의 쌀에는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 그 노고가 정당하게 평가받고, 농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하면 마을방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명문대학 견학 인사. 노인복지관 어르신 가을나들이, 양평그라운드골프 협회장기 대회, 담당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인권위원회 조사관을 만난 자리에서, 특검조사 과정에서 우리 직원들이 정당한 절차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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