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산재 없는 화성특례시,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것”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2-12 02:13:21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관한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1일) 국회에서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회에서 직접 토론회를 주관한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함께해주신 이학영 국회부의장, 권칠승·이연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조업체가 위치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와 종사자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는 더욱 심각한 과제이다. 우리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해서 지난 10개월간 많은 산재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조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안전한 노동환경,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재 없는 화성특례시,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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