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해맑은 웃음으로 저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 하루도 힘을 내본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9-27 02:15:26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출처=금광연 페이스북)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의회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저씨! 의회는 무슨일을 하는 곳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하남시의회에서는 자라나는 새싹이자 하남의 미래인 관내 유초중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달은 8일 하남시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및 자녀들, 22일과 26일엔 동부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방문해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해주는 영상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회의실 등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하남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대의기관으로서의 의사결정 과정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직접 경험해보았다”며 “이전부터도 추진하던 의회 견학이었지만, 다소 단조롭고 형식적이던 견학 프로그램을 영상을 제작하고 조금 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며 직접 의사봉까지 두드리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청사를 가득 채우며 조용하던 의회가 잠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해맑은 웃음으로 저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 하루도 힘을 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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