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협력·지원 방안 논의
“주민을 위한 공익적 활용과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20 02:19:37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양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의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정동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지역이다”라며 “특히, 우리 군은 환경부가 개인 등으로부터 매수하는 토지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후 해당 토지등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미비한 실정으로, 환경부 매수토지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이고 공공성을 갖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지만, 환경부 소유의 토지 활용을 위해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환경부가 매수한 토지의 공익 사용’과 취약한 재정 자립도 충족을 위한 ‘특별 지원 사업비’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며 “주민을 위한 공익적 활용과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라는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양평군의 입장에 귀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해 주신 한강유역환경청의 조희송 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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