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상하이에서 글로벌 협력의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동방미곡, ‘공동 번영을 위한 투자설명회 및 저략적 업무 협약식’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9-24 02:23:07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와 중국 상하이 동방미곡이 ‘공동 번영을 위한 투자설명회 및 저략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하이에서 글로벌 협력의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3일)은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동방미곡을 찾았다. 동방미곡은 세계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이다. 화장품·생명과학·바이오의약 분야 기업만 3천여 개가 모여 있고, 산업 규모는 무려 19조 원을 넘어선다”며 “이곳에서 수원의 산업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을 직접 소개하고, 수원에 와서 함께 도전해 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 뜻깊은 협약도 맺었다. 앞으로 동방미곡 기업들이 수원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기업과 수원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우리가 뿌린 작은 씨앗이 머지않아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들의 수원 투자라는 풍성한 열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오늘로 오사카와 쑤저우, 그리고 상하이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소중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얻은 것들을 우리 수원에 접목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벌써 분주해진다. 곧 수원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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