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연고의 모든 프로 스포츠 경기가 모두 승리”
“국내 4대 프로 스포츠팀을 모두 갖고 있는 스포츠의 메카도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14 02:29:29
[수원=로컬라이프]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 kt-wiz의 인천 SSG 랜더스전 더블헤더 2경기 전승과 프로축구 수원FC의 강원FC전 승리 소식을 전했다.
13일, 염태영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 소식을 전하며 “수원시 연고의 모든 프로 스포츠 경기가 모두 승리를 거둔 기분좋은 날이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연고지를 수원시로 옮긴 프로농구 2021 KBL컵 예선 첫 경기에서 수원 KT가 안양 KGC를 상대로 101:65, 큰 스코어 차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었다”며 “우리 수원시는 지역 연고지를 맺고 있는 국내 4대 프로 스포츠팀을 모두 갖고 있는 스포츠의 메카도시이다. 지난달 말 대회를 마친 2021 KOVO컵 대회에서도 수원 연고의 현대건설 여자배구팀이 올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kt-wiz가 현재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팬들이 고대하던 가을야구가 현실화되고 있다. 프로축구 K-1리그에 한 도시에서 두개 팀이 올라있어, 코로나19만 아니라면 '수원더비'를 맘껏 즐길 수 있었을 국내 유일의 도시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중추절에는 수원시청 소속 씨름선수들이 추석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정조대왕 시절부터 무과 급제가 월등히 많았던 '상무의 도시'의 전통에 더욱 빛나는 새 역사를 함께 써가도록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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