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직원보호와 양평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전 군수, 30일, 청운 삼성리 파크골프장 준공식, 군수배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참석’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8-31 02:38:46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최근 특검의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까지 참고인 자격으로 장시간 조사를 받으며 큰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군은 직원 보호를 위해 변호사비용 지원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피의자·피고뿐 아니라 참고인 조사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 한도도 상향해 직무와 관련한 수사·재판 과정에서 충분한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의혹으로 흔들린 양평의 이미지가 다시 회복되고, 군민과 공직자들의 고통이 극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늘은 청운 삼성리 파크골프장 준공식, 군수배전국리틀야구대회, 옥천면 민원현장 점검, K3리그 22번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양평FC가 강팀 부산교통공사를 2-0으로 꺾고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자체 마을조성기금으로 파크골프장을 만든 청운면 삼성2리 주민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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