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놓치지 않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을 지켜나가겠다”
'우리 집 수돗물이 걱정되신다면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신청해 주세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0-24 02:39:15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오후, 수돗물 냄새로 불편을 겪고 계신 파장동의 한 경로당을 워터코디와 함께 찾았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로당에서 수돗물 냄새와 맛을 직접 확인하고, 탁도·pH·잔류염소 등 주요 지표를 측정한 결과 먹는 물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이상기후로 수온이 높아질 때는 팔당 상수원에 남조류가 늘어 일시적으로 냄새를 느끼실 수 있다며, 인체에는 해가 없으며, 물이 끓은 뒤 2분 정도 더 끓이면 냄새는 사라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다 근본적 해결을 위해 파장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시설 완공 전까지 정수 공정을 더 촘촘히 관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워터코디’는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 시의 수질 전문가다. 가정과 복지시설, 학교 등 생활 현장에서 무료로 수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바로 설명해 드린다..“우리 집 수돗물이 걱정되신다면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신청해 주세요”라며, 방법은 댓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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