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이 곧 희망이고 회복”

“코로나19 위기, 나눔과 베품·소외없이 함께 잘 사는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2-10 04:25:44

▲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가 ‘2021 과친시자원봉사대축제’ 및 ‘자원본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9일,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 소식을 전했다.

 

페이스북에서 김종천 시장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게 봉사할지 찾고 발견한 사람들이다”라는 슈바이처의 어록을 언급하며 “받는 기쁨보다 주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온정이 넘쳐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고 서로간의 거리두기를 한지가 2년이 다 되어 간다. 관계도 경제도 모든것이 침체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과천시 자원봉사자분들의 그 따뜻한 선행을 높히고 기리는 의미의 ‘명예의전당 제막식’과 ‘자원봉사 대축제 시상식’이 있었다”며 “자원봉사 누적시간 2만시간이 넘은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도자봉이’를 받으신 김일순님을 비롯하여 명예의전당에 오르시고 시상하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2만시간은 매일 8시간씩 꼬박 8년 가까이의 시간이다. 평생을 자원봉사를 하시며 사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명예의전당에 헌액되신 분들의 헌액명판과 활동사진은 시민회관과 정부과천청사역 연결부에 전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곧 희망이고 회복이다. 연일 코로나19 최다 감염이 나오고 있는 힘든 상황이지만 나눔과 베품, 소외없이 함께 잘 사는 마음으로 틀림없이 극복할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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