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125만 수원시민의 법률 문턱이 사라진다”

9월부터 44개동에 ‘마을변호사’ 운영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8-30 04:56:41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마을변호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44개동 전체에 9월부터 ‘마을변호사’가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5만 수원시민의 법률 문턱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9월부터 우리 시 44개 모든 동에 ‘마을변호사’가 생긴다”며 “채무, 상속, 손해배상, 부동산, 경매, 개인회생까지 일상의 모든 법률문제를 현직 변호사에게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살면서 법의 도움이 필요할 때 변호사 사무실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법률 문턱이 아득한 절벽처럼 느껴지는 순간 마을변호사가 125만 우리 시민들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드릴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청은 ‘새빛톡톡’ 내 ‘신청접수’ 메뉴,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며 “‘법대로 하자는 사람’보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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