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대한민국 ‘그린 마이스’의 가능성 확인”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폐막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08 06:52:45

▲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 폐막 소식을 전했다.

 

7일,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이 오늘(7일) 장관급 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경장관들은 탄소중립, 토지 황폐화 방지, 플라스틱 문제 대응에 국제사회의 의지를 모으기로 했다”며 “특히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플라스틱 폐기물과 관련해서는 내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신규결의안으로 제기될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제가 민주당 최고위원이었을 때에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제품생산에서부터 분리배출, 재활용, 최종 폐기처리까지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민주당과 정부에 제안했다”며 “지난 3일간 수원시는 아·태지역의 ‘환경수도’였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롭고 실천적인 대안이 쏟아졌다. 행사장인 수원컨벤션센터는 모든 행사에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접목하여 대한민국 ‘그린 마이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제4회 아·태 환경장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았다. 행사를 주최한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아시아·태평양 40개국 환경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오랜 기간 행사 준비에 애써준 수원시 공직자와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그리고 행사의 성공을 위해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후위기 공론화에 노력해주신 시민사회단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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