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상 수상
김상호 시장 “모든 공직자들에게 영광 돌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17 07:09:24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른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2000만 원을 받았다.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시상식 후 김상호 하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 소식을 전하며 “2018년 취임 후 ‘라’ 등급에서 22년 ‘가’ 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기까지, 공직자들의 노고와 혁신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 민원 소통 시스템이 정착되기까지, 불편을 인내해 주신 32만 시민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하남시 새올법정민원은 연 5만, 국민신문고는 6만 5000건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공직사회 응답을 바라는 시민 목소리를 들으며, 수요자 중심 민원 서비스를 어떻게 정착시킬지, 디지탈 기술을 접목하고,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효율을 어떻게 높일지, 성찰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진정성있는 공직문화와 공직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하며 “콜센터에서 매일 평균 1인당 120여 콜 전화 상담을 해 주시는 세 분의 주무관님, 14개 동과 모든 공직자분들께 이 상을 전한다”고 수상의 영광을 실무진들에게 돌렸다.
아울러,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 음성군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시 성동구에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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