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참석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초지방정부들의 의견 개진할 것”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03 23:10:04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다.
3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회의 참석 소식을 전했다.
곽 시장은 “생활형 치안은 행정과 매우 밀접하다”며 “기초단위 자치경찰제 시범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이 국가의 주요 과제로 등장할 것이고, 돌봄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곽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의 현장대응력 강화 대책, 휴먼 뉴딜 추진,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 등을 논의했다”며 “그 자리에서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 대책과 관련 광역수준의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는 있으나 일선 시군구와의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며 생활형 치안은 시군구 행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기초지방정부 단위의 자치경찰제의 시범실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돌봄이 국가의 주요 과제로 등장할 것이기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립시 지역 돌봄공간을 마련할것을 관련 기관인 LH와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며 “다양한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돌봄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곽 시장은 “참석자들께서는 중앙정부의 중요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타부처와의 충분한 협의가 없이 사업이 진행되므로 기대한 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평가하면서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었다”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초지방정부들의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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