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출처=신동헌 페이스북)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3월 21일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3일, 신동헌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소식을 전하며 “100억원 예산 100% 반영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 제안사업의 예산규모는 100억 원이다”라며 “그동안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100%반영키 위해 1천만 원 단위의 소규모 사업 위주로만 편성 되었던 방식을 개선해 최대 20억 원까지 규모가 큰 사업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께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생활안전 개선, 문화 관광 컨텐츠 개발, 노인 및 아동 돌봄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제안하실 수 있다”며 “우리 광주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출되기를 바란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꽃피울 수 있다. 더 살기좋은 광주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함으로써 ‘재정 민주화’를 실천하는 제도이다. 즉 ‘시민 재정주권 실현’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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