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도시의 다음 문장, 여러분이 이어주셨다”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2-22 08:36:17

▲ 최대호 안양시장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 포스터.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을 출간하고 지난 주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의 다음 문장, 여러분이 이어주셨다”며 “안양아트센터에서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를 마쳤다”고 알렸다.

 

최 시장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사장을 채운 관심과 격려 속에서 안양이라는 도시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민병덕, 김병주, 염태영, 권칠승, 박정 국회의원, 안민석, 양기대 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명근 화성시장, 그리고 박준모 안양시의회의장과 시·도의원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석 작곡가, 임혁백 교수께서도 참석해 주셨고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김민석 국무총리과 정청래 당대표의 축전을 비롯해 영상과 축전으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의 축하와 격려가 행사장을 따뜻하게 채워주었다”며 “무엇보다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 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도시와 시민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간 연결의 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대에 오른 시민들의 삶의 경험은 정책을 설명하는 말보다 더 분명하게 도시의 방향을 보여주었다. 도시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았다”며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제도를, 일상과 행정을 연결할 때 비로소 도시의 문장이 지어진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그래서 '도시의 다음 문장'은 제가 혼자 쓴 책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써 내려간 기록이다”라며 “행사 마지막 ‘도시의 다음 문장’이라는 외침에 ‘연결하는 우리, 완성하는 안양’으로 화답해 주신 그 순간이 도시가 가야 할 길이 선명해졌다. 앞으로도 안양의 다음 문장은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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