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4차 산업 영위하는 기업의 원할한 자금조달 위해 ‘NH 지식산업센터 중도금대출’출시
조준영 기자
natimes@naver.com | 2018-06-22 08:41:41
NH농협은행은 'NH 지식산업센터 중도금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 지식산업센터 중도금대출’은 제조업 및 IT, 지식기반산업 등 4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원할 한 자금조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식산업센터는 6개 이상의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건축물이다.
이번 중도금대출은 농협은행과 대출관련 협약을 체결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계약고객 중 분양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지식산업센터·물류창고·업무시설의 경우 분양금액의 최대 50%, 기숙사·집합상가·근린생활시설은 최대 40%까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 방식이고, 대출기간은 대출약정일로부터 1년 이내다. 또 분양대금반환청구권을 정규담보로 채택해 기존의 신용대출 및 보증서담보대출 방식에 비해 금리가 낮고 대출심사절차가 간소하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NH 지식산업센터 중도금대출’ 출시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기업에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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